셀투오로 넣은 성분이 자리 잡는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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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제이엔비의원 대표원장 강주용입니다.
셀투오 같은 시술 설명을 듣다 보면 "자리를 잡는다"거나 "생착한다"는 말이 나옵니다. 저도 씁니다. 저희 채널에도 "채우는 것보다 채운 성분이 얼마나 자리를 잡느냐가 핵심"이라고 적어 둔 적이 있고요.
그런데 이 말이 정확히 무엇을 가리키는지 설명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. 오늘 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.
"자리 잡는다"는 순간의 일이 아닙니다
주사가 끝난 시점이 아니라 그 뒤의 이야기입니다.
주사 시술로 무언가를 조직 안에 넣으면, 그것이 그 자리에 가만히 놓여 있다가 끝나는 게 아닙니다. 몸이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이어집니다. 넣은 것을 감싸기도 하고, 그 안으로 세포가 들어오기도 하고, 일부는 분해되어 사라지기도 합니다.
이 전체 과정을 뭉뚱그려 "자리 잡는다"고 부르는 것입니다.
구조물 안으로 몸의 세포가 들어옵니다
탈세포화한 조직을 넣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정리한 글이 있습니다.
주입된 구조물 안으로 몸의 세포가 들어와 조직이 재형성되는 과정 도식완전 합성 고분자 지지체 외에도 이종 또는 동종 유래의 탈세포화된 생물학적 조직을 지지체로 쓸 수 있습니다. 이 재형성 기전은 단핵구 침윤과 화학주성에 의한 숙주 세포 유인이 주도하며, 이는 여러 갈래의 염증 과정을 거쳐 새 조직 형성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적혀 있습니다.
Weber B 등(2011), 「Tissue engineering on matrix: future of autologous tissue replacement」, Seminars in Immunopathology 33(3):307-315 — PubMed(pubmed.ncbi.nlm.nih.gov)
이 글은 심장 판막이나 혈관 이식편을 다루는 조직공학 분야의 글입니다. 피부 시술 이야기가 아니니 결과를 그대로 옮길 수 없습니다.
다만 여기서 조직공학이 쓰는 그림이 어떤 것인지는 보입니다. 넣은 구조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그림이 아니라, 그 안으로 숙주의 세포가 들어오면서 조직이 다시 만들어지는 쪽입니다.
그 과정에는 시간과 단계가 있습니다
한 번에 끝나지 않습니다.
자리 잡는 것이 순간이 아니라 단계를 거치는 과정임을 나타낸 도식치유 과정은 연속적이지만 편의상 네 단계로 나눌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. 응고와 지혈, 염증, 증식, 그리고 흉터 조직 형성을 동반한 재형성입니다.
Velnar T 등(2009), 「The wound healing process: an overview of the cellular and molecular mechanisms」, The Journal of International Medical Research 37(5):1528-1542 — PubMed(pubmed.ncbi.nlm.nih.gov)
이 종설은 상처가 아무는 과정 일반을 다룹니다. 그리고 초록에 각 단계가 며칠 걸리는지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. 그래서 저는 여기 기간을 붙이지 않겠습니다.
여기서 한 가지 정직하게 말씀드려야겠습니다. 셀투오 시술로 넣은 성분이 얼마나 남는지,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를 계측한 공개 자료를 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. 그러니 "몇 퍼센트가 남는다"거나 "몇 개월 간다"는 숫자를 저는 드릴 수 없습니다. 과정이 어떻게 설명되는지까지가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범위입니다.
그 기간에 제가 부탁드리는 것
거창하지 않습니다.
자리 잡는 기간 동안 도움이 되는 것 — 문지르지 않기, 뜨거운 곳 피하기, 평소 생활 유지하기- 그 자리를 문지르거나 자극하지 않기
- 뜨거운 곳 피하기 — 사우나, 찜질방이요
- 평소 생활을 유지하기 — 잠, 식사 같은 기본적인 것들이요
평소 생활을 유지하라는 말이 시시하게 들리실 겁니다. 다만 앞의 인용에서 보셨듯 이 과정을 실제로 하는 것은 몸의 세포이고, 그 일을 하는 조건이 나빠지면 과정도 영향을 받습니다.
시술의 반응과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.
셀투오로 주입한 성분이 조직 안에서 자리 잡는다는 말의 뜻을 정리한 피부 밸런스 표지정리하겠습니다. 조직공학 쪽 설명을 보면 "자리 잡는다"는 것은 넣은 물질이 그대로 남아 있는 그림이 아니라, 그 구조물 안으로 숙주의 세포가 들어오면서 조직이 다시 만들어지는 쪽입니다. 다만 그것은 심혈관 조직 이야기입니다.
다만 이 시술에서 얼마나 남고 얼마나 가는지는 제가 확인한 자료가 없어 숫자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.
이상 제이엔비의원 강주용이었습니다.
※ 본 콘텐츠는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, 시술의 반응과 경과는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 모든 의료 행위에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 및 위험이 따를 수 있으므로, 정확한 진단과 시술 여부는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. 본 의료광고는 의료법 제56조 및 관련 심의 규정을 준수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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